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관세청은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공항세관에서 2026년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 실적을 발표하고 마약 적발 현장을 공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류는 총 767건, 1007㎏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발 건수는 24% 증가한 수치로, 국내 유입 목적의 마약 적발량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인천공항세관은 여행자 휴대품과 위탁수하물에 대한 검색 절차와 함께 엑스레이 검색, 개장 검사, 라만분광기를 이용한 성분 분석 등 마약 적발 과정을 시연했다. 세관 직원들은 의심 물품을 정밀 검사해 마약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관세청은 최근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에 대한 단속 강화로 여행자를 이용한 마약 밀수 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여행자를 통한 마약 적발은 509건, 175㎏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9%, 23% 증가했다.
적발된 마약은 대마가 654㎏으로 가장 많았으며, 필로폰 230㎏, 케타민 58㎏, 코카인 2㎏ 등이 뒤를 이었다.
관세청은 앞으로 여행자와 국제우편, 특송화물 등 주요 반입 경로에 대한 정보분석과 첨단 검색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국경 단계에서 마약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