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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피오, 제주서 길 건너다 차에 치여…경미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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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피오(본명 표지훈)가 제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오는 지난 19일 오후 9시 56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도로를 건너던 중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피오는 팔꿈치와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고 온몸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진료와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호위반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 사실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오는 사고 이후 예정된 일정을 위해 몸 상태를 살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활동 여부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결정될 전망이다.

 

2011년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피오는 음악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도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마우스', '굿파트너'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서 교권국 소속 천재 사무관 봉근대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참교육'은 무너진 공교육 현장을 배경으로 교권과 교육 문제를 다루는 작품으로, 공개 이후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조사한 뒤 관련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