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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감면 쉬워져… 카드실적 제외항목 등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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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대출금리를 감면받기 위한 카드 이용실적 조건이 대폭 완화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뉴시스
금융감독원, 뉴시스

그동안 은행들은 대출 우대금리 조건으로 카드 사용을 요구하면서도 연회비, 상품권, 정부지원금 결제 등을 실적에서 제외하거나 체크카드 실적은 인정하지 않아 소비자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실적 산정방식이나 제외 대상을 명확히 안내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개선안에 따르면 은행별로 4~8개에 달했던 카드 이용실적 제외 대상이 카드론이나 후불교통카드 등 1개 수준으로 축소된다. 체크카드 이용금액도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실적으로 인정한다. 할부 결제의 경우 당월이 아닌 할부 개월 수만큼 실적을 인정하도록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