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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회사채 ‘흥행’…1000억 모집에 9870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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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약 10배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SK에코플랜트는 22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총 987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만기별로는 1년물 500억원 모집에 2900억원, 1.5년물 300억원 모집에 4640억원, 2년물 200억원 모집에 233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SK에코플랜트 CI.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 CI.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회사채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 발행 금리는 29일 확정되며 발행일은 30일이다.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차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면서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소재·가스 공급 등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M15X, 울산 AI 데이터센터 등 주요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