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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정희원, 이제 주식 유튜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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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개념을 대중화한 정희원이 최근 주식시장과 경제를 다룬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정희원은 구독자 약 4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를 운영 중이다. 채널 소개에는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정희원. '정희원의 저속노화' 유튜브 캡처
정희원. '정희원의 저속노화' 유튜브 캡처

그동안 정희원은 식단과 운동, 수면, 다이어트 등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영상을 제작해 왔다. 최근 한 달간 공개된 영상에도 과일 섭취와 당뇨, 수면 보조제, 숙취 해소, 운동법 등 건강 관련 콘텐츠가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식시장과 경제를 주제로 한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정희원은 최근 '코스피, 베어마켓 랠리가 올 수 있습니다' '폭락은 갑자기 오지 않습니다' '버블 후에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앞서 그는 '떨어진 주식, 지금이 기회일까 함정일까?' '국민연금 올해 역대급 수익률? 좋아하지 마세요' 등 투자 심리와 국민연금의 증시 운용을 다룬 콘텐츠도 선보였다.

 

건강 콘텐츠를 주로 다루던 채널에 투자 관련 영상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채널의 성격이 달라진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다만 현재 채널에는 건강과 투자 콘텐츠가 함께 올라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희원이 주식 유튜버로 완전히 전향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기존 건강 중심 콘텐츠의 범위를 경제와 투자 분야까지 넓힌 것으로 보인다.

 

정희원은 노년내과 전문의 출신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추자는 '저속노화' 개념을 알리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 저속노화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희원은 지난해 전 위촉연구원과 스토킹 등을 둘러싼 맞고소전을 벌였다. 상대방은 정희원을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스토킹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으나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를 불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정희원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상대 연구원은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