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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SS 사업팀 일부 인력 메모리사업부 등으로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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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력반도체(CSS) 사업팀 일부 인력이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부문 내 메모리와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 다른 사업부로 재배치된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 모습. 연합뉴스

23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노조조합게시판을 통해 “오늘 CSS 사업팀 일부 인력을 대상으로 사내 FA(자유지원) 제도가 열렸다”며 “메모리와 공통,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으로 단계적으로 재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패키지 등 기존 업무가 남아 있는 인력은 이번 재배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재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과거 LED 사업을 담당했던 CSS 사업팀은 현재 DS부문 소속이지만 성과급 체계를독립적으로 운영해온 조직이다. 올해 임금교섭에서 신설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됐으며,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같은 상생협력 차원의 600만원 상당 자사주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350조∼400조원 수준이라고 가정하면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경우, 1인당 6억∼7억원 수준의 특별경영성과급(자사주)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CSS 사업팀 인력은 연구소를 제외하면 약 500명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에 재배치되는 인력은 내년 초 지급되는 올해 성과분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내후년부터는 재배치된 사업부의 성과급 체계를 적용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