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연애와 이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한 번 끝난 사랑은 되돌아보지 않는다는 연애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진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을 통해 ‘장마철 뽀송하게 보내는 법. 찜질방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연애를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를 주제로 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며 질문에 답했다.
먼저 ‘상대에게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경제적 여유 부족’ 중 하나를 고르는 질문에서는 두 선택지 모두 공감한다고 밝혔다. 백진희는 “요즘은 돈을 아끼기 위해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며 “연애를 하면 돈도 들고 시간도 많이 쓰게 된다. 버림받는 것도 두렵다”고 말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상형 기준이 높아서’와 ‘옛 연인과 재결합을 바란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질문이었다. 백진희는 망설임 없이 ‘이상형 기준이 높다’를 택하며 “한 번 마침표를 찍은 연애는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바쁜 업무 일정’과 ‘인연을 만날 기회 부족’ 중에서는 후자를 선택했다. 그는 “일이 아무리 많아도 시간을 쪼개면 만들 수 있다”며 연애를 시작하는 데는 시간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과거 연애의 상처’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부족’ 중에서는 고민 끝에 자신감 부족을 꼽았다. 백진희는 “안 좋은 연애의 기억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면 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결국 자신감이 없으면 상대에게 매력을 잘 보여주지 못해 시작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백진희는 2016년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윤현민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약 7년간 사랑을 이어왔지만 2023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비롯해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