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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삼전 1000주 빠른 매도 후회…“화나서 못 참겠더라”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공무원 출신 유튜버 김선태가 과거 삼성전자 주식에 ‘올인’했다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매도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는 새 예능 프로그램 ‘돈선태 성공시대’의 진행을 맡은 김선태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KBS 엔터테인’ 캡처
유튜브 채널 ‘KBS 엔터테인’ 캡처

‘돈선태 성공시대’는 각 분야 성공 인물을 초대해 성공 비결을 듣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선태는 가장 만나고 싶은 인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꼽으며 자신의 투자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삼성전자 주식을 1000주 갖고 있었다. 대주주였다”며 “집도 팔고 월세 살면서 삼성전자에 ‘몰빵’했다. 평단가 5만8000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선태는 기대했던 수익을 얻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억 못하실 텐데 그때 횡보가 엄청 길었다. 2년 넘어가니 너무 화가 나서 못 참겠더라”며 “정확히 6만2000원에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매도 배경에 대해서는 국내 증시에 대한 실망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국내 주식들이 자꾸 분할 상장했었다. 열이 받더라”며 “못 오르게 막는 느낌이라 국장은 안 되겠다 싶어서 다 팔았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당시와 크게 달라진 상황이다. 23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27만원을 기록했다. 김선태가 당시 보유했던 1000주를 계속 보유했다면 단순 계산으로 약 2억1200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었던 셈이다.

 

한편 김선태는 충주시청 홍보를 맡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주맨’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공직을 떠나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