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장성군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소방당국의 총력 진화 작업 끝에 약 6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은 뒤 밤샘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약 6시간 만인 이날 오전 2시 19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건물 3개 동이 모두 타는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 내 컨테이너 기숙사에 머물던 외국인 근로자 4명은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 상태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