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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종사자 ‘행복·안전 울타리’ 넓힌다

권익안전 대표번호 개설
'토닥토닥 마음 공감사업' 운영
현장 목소리 반영한 지원 사업

충북사회서비스원이 도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행복과 안전을 담아내는 든든한 울타리로 거듭나고 있다.

 

도사회서비스원은 권익안전 대표번호(1533-3019)를 개설해 본격적인 상담·자문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확보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충북사회서비스원과 충북농업기술원의 협력으로 진행한 ‘토닥토닥 마음 공감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사회서비스원과 충북농업기술원의 협력으로 진행한 ‘토닥토닥 마음 공감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이곳에서는 폭언·폭행 등 다양한 권익 침해에 노출된 종사자들을 위해 한 곳에서 상담을 접수한다. 이어 노무·법률·인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자문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장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빛을 발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과 협력해 ‘토닥토닥 마음 공감사업’을 진행한다. 도내 우수 치유농장 13곳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한 이 상생 프로그램은 돌봄 인력의 직무 소진(번아웃)을 예방하는 힐링 안식처로 자리매김했다.

 

도사회서비스원이 이런 종사자 행복 최우선 지원 배경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자리하고 있다. 앞서 2024년 개최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종합계획 공청회 및 실태조사 결과 종사자의 약 15%가 언어폭력과 정신적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세심한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하여 왔다.

 

이장희 충북사회서비스원장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행복은 결국 양질의 사회서비스로 도민들에게 환원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따뜻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