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수대교 진입로 단차가 확인된 이후 동작대교 북단 진입 램프(연결로)에서도 단차가 확인됐다.
다만 서울시는 토사 구간의 장기 침하로 발생한 현상으로 현재는 안정화돼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강 교량 구간 전수조사 과정에서 동작대교 북단으로 진입하는 램프에서 약 8㎝의 단차를 확인했다.
시는 해당 구간이 성수대교 진입로 단차가 발견된 곳과 마찬가지로 공중에 떠 있는 교량 구조물이 아니라 흙과 옹벽 위에 조성된 접속도로여서 붕괴 위험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인된 단차는 이미 2023년 정밀안전진단 당시부터 확인된 것으로, 그동안 정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해왔다고 시는 밝혔다.
최근 성수대교 단차 논란 이후 이달 9일부터 실시한 한강 교량 전수조사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다시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단차의 원인으로 교량과 토사 구간이 만나는 접속부의 장기 침하를 지목했다. 성수대교 진입로 단차와 같은 원인으로 발생했지만, 현재는 추가 침하가 진행되지 않아 안정화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시는 성수대교 단차 이후 시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 교량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와 향후 보수·보강 계획 등은 조사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진단, 계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보강을 적기에 시행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