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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팔아서 쓰세요”…소지섭, ‘김부장’ 팀 전원에 금 선물

배우 소지섭이 SBS 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금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부장’ 스태프들이 소지섭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한 사진이 잇달아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용 케이스에 담긴 금과 함께 소지섭이 직접 전한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글로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우 소지섭이 SBS 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금을 선물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배우 소지섭이 SBS 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금을 선물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소지섭의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을 마친 뒤에도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금을 선물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배우 안길강은 “촬영이 끝나고 소지섭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금 한 돈씩 돌렸다”고 밝혔고, 소지섭은 “늘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선물을 해왔다. 사비로 준비했는데 다들 협찬인 줄 알더라. 금은 협찬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쓰라는 의미였다”며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지난 25일 방송된 최종회는 시청률 23.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올해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