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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만큼 미담도 대박...‘김부장’ 소지섭, 촬영 후 배우·스태프에 ‘금 선물’

”어려워지면 팔아서 써라”는 의미
’김부장’ 역대 SBS 금토드라마 2위
8월 중순 괌 포상휴가도 떠날 예정
배우 소지섭이 ‘김부장’ 촬영 후 동료 배우·스태프 전원에게 금을 선물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지섭 인스타그램·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배우 소지섭이 ‘김부장’ 촬영 후 동료 배우·스태프 전원에게 금을 선물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지섭 인스타그램·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배우 소지섭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시청률 23%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종영한 가운데, 소지섭이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순금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소지섭이 함께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금을 선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해당 금은 전용 케이스 안 투명 보호막 속에 들어 있는 999.9 순금 1g으로 확인됐다. 케이스 내부에는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며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김부장 소지섭 드림”이라는 메시지가 적혔다.

 

소지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촬영 기간을 마치고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흥행 여부와 상관 없이 고생한 스태프와 동료들을 챙기는 그의 면모가 돋보인다.

 

소지섭이 ‘광장’ 촬영 후 금 한돈씩을 선물한 것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소지섭이 ‘광장’ 촬영 후 금 한돈씩을 선물한 것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소지섭의 ‘금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 촬영 후에도 출연·제작진 모두에게 금을 선물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예전부터 촬영 끝나면 뭔가를 나눠줬다”며 “다들 협찬을 받은 줄 아시지만 다 사비를 들여서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써라”라는 뜻이라고 웃으며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드라마 ‘김부장’은 소지섭과 윤경호, 최대훈을 중심으로 딸을 되찾기 위한 아버지를 그린 복수 액션물로, 지난 25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10부작의 막을 내렸다. 이는 2021년 ‘펜트하우스 2’(최고 시청률 29.2%)에 이어 역대 SBS 금토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자 제작진 측은 오는 31일과 8월 1일, ‘김부장 더 유니버스’라는 제목으로 스페셜 2회분을 추가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김부장’ 출연 배우 윤경호, 서수민, 소지섭, 최대훈(왼쪽부터)이 턱을 괴고 귀여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지섭 인스타그램 캡처
‘김부장’ 출연 배우 윤경호, 서수민, 소지섭, 최대훈(왼쪽부터)이 턱을 괴고 귀여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지섭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소지섭은 26일 자신의 SNS에 ‘감사하고 행복했소’라는 짤막한 소회와 함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8월 중순에는 ‘김부장’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괌으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