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아기침대·카시트 등 빌려드려요”… 영등포구, 육아용품 대여 [지금 우리 동네는]

서울 영등포구가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육아용품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저귀갈이대, 신생아 카시트, 아기띠 등 사용 기간은 짧지만 가격 부담이 큰 육아용품을 필요한 기간만 빌려 쓸 수 있도록 해 양육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출산·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안내문. 영등포구 제공
출산·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안내문. 영등포구 제공

구는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과 임산부다.

 

서비스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당산1호점, 신길점, 대림점 등 총 3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신생아 카시트, 유아차, 바운서, 범보의자, 아기식탁의자, 아기띠, 젖병소독기 등 9종이다. 1인당 1점을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기본 60일이며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연회비는 영아 1인당 1만원이다.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위탁아동 가정은 전액 면제되고 다자녀 가정은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한 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장난감도서관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대림점은 정오에 문을 닫는다.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