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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자는데 유재석이 코트 덥어줘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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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방송인 정선희가 과거 유재석에게 설렘을 느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정선희 문천식 [짠한형 EP.155] 레전드 현실 남매 모먼트’ 영상에서 정선희는 유재석과 함께 활동했던 시절의 추억을 전했다.

 

정선희는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비바청춘’에 함께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재석이가 그땐 매너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밤새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검사도 맡고 계속 혼나던 시절이었다”며 “연말이라 고등학생들이 몇백 명씩 몰려 대기실도 마땅치 않아 의자 두 개를 붙여놓고 쪽잠을 잤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재석이가 코트를 덮어주고 갔다. 순간 ‘애가 나 좋아하나?’ 하고 설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유재석의 진심은 예상과 달랐다. 정선희는 “나중에 이 이야기를 했더니 재석이가 ‘그 얘기 자꾸 하고 다니지 마’라고 하더라”며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보기 싫어서 덮은 거야’라고 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정선희와 유재석은 모두 1972년생으로, 데뷔 초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