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북외국어대학 및 부속고등학교 교직원 3명과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하계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공식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 대학 간 교육∙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단순한 대학 견학 수준을 넘어 양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상호 공유하고, 향후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으로 진행됐다.
연수 기간 동안 대표단은 첨단 실습시설을 비롯해 대구보건대학병원,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들은 대구보건대만의 차별화된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 시스템과 체계적인 임상교육 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운영 시스템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학은 실무회의에서 이 대학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치기공학과가 참여해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중심이 돼 대구보건대의 우수한 K-뷰티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을 폭넓게 공유했다.
특히 양 대학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동학위제와 학점교류 등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양국의 보건의료 관련 국가고시 제도, 학사제도, 법적 제약 사항 등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양 대학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행정 절차를 긴밀히 조율하고 교육과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하계연수는 양 대학이 교육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은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육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