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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서 '고래의 꿈' 다양한 체험행사… 경북 동해안 철도관광 본격화

경북도는 오는 31일~8월2일까지 영덕 고래불역에서 철도 이용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고래의 꿈' 체험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열차 승하차 시간에 맞춰 고래 체험극과 퀴즈쇼, 고래불 역사·자연 안내, 키캡·비치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8월1일 오후 5시 가수 바비킴이 대표곡 '고래의 꿈'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승차권 소지자가 역사 내 QR코드 '보물찾기'나 인근 상권 영수증·홍보 콘텐츠 인증에 참여하면 영덕사랑상품권을 받는다.

 

이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에 맞춰 추진한 시범사업의 마지막 무대로, 경북도는 올 하반기부터 포항·경주·영덕·울진·봉화·청송·영양을 잇는 철도관광 사업을 본격화해 2031년까지 테마역사와 1역 1특화마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찬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이야기를 입힌 철도역을 관광객이 머무는 공간으로 바꿔 동해안을 하나의 체류형 관광벨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