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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 날씨…낮 최고기온 37도까지 올라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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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9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서울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엿새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밤낮없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6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3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3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특히 경남 양산·의령·창녕에는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되면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 위험 최고 단계로, 충분한 수분 섭취나 야외활동 자제 행동수칙을 지켜야 한다.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서울은 지난 23일부터 엿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누적 열대야 일수는 9일이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6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5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