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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국비 확보 ‘총력전’…중앙부처 잇달아 방문

대구시가 핵심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정기 시 행정부시장이 전날 기획예산처,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실무 책임자들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방문은 최근 추경호 대구시장이 기획예산처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건의한 핵심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기(왼쪽) 시 행정부시장이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김정기(왼쪽) 시 행정부시장이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김 부시장은 각 부처 담당 간부들과 잇달아 만나 사업별 추진 배경, 정책적 중요성∙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대구시 현안사업들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했다.

 

기획예산처에선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 미래신산업 육성,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대구시 현안사업 24건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는 오수영 철도건설과장을 만나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 건설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임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기 착수를 건의했다. 이어 이상욱 철도시설안전과장에게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대응 인공지능(AI) 기반 1호선 영상설비 개량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강대금 체육협력관에게는 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설명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기 시 행정부시장은 “추경호 시장의 국비 확보 현장 행보를 뒷받침하며,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다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남은 쟁점은 끝까지 협의해 대구 핵심사업들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