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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터널로 통행료 내려야”… 김태우 시의원, 감면 확대∙정기권 도입 촉구

대구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30일 열리는 제3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앞산터널로 통행료 감면 대상 확대와 단계적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을 대구시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태우 대구시의원. 대구시 제공
김태우 대구시의원. 대구시 제공

앞산터널로는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파동, 지산∙범물동을 잇는 대구의 핵심 간선도로다. 출∙퇴근, 자녀 교육, 병원 이용 등으로 하루 평균 약 5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생활도로지만, 이용자들은 현재 편도 1700원이라는 적잖은 통행료를 매번 부담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시의 전향적인 정책 변화를 요구하며 세 가지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한다. 주요 내용은 △다자녀가정 차량에 대한 앞산터널로 통행료 감면 △월 일정 횟수 이상 이용 차량을 위한 정기권 및 할인제도 도입 △범안로 무료화 이후의 교통량 변화와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앞산터널로 통행료 단계적 인하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이다.

 

김 의원은 “최근 부산시의 경우 광안대교 통행료 감면 대상을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까지 확대했다”며 다른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범안로 무료화에 따라 연간 약 18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이 절감되는 지금이 바로 앞산터널로 통행료 감면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최적의 시기”라며 대구시의 결단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