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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대만 타이중 첫 팝업 마쳐…아시아 오프라인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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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첫 팝업 마무리…대표 상품 일부 사이즈 조기 품절
국내 플래그십 운영 경험 바탕으로 대만 시장 진출

여성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리끌레르(marie claire)가 지난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중 신광미츠코시 중강점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국내 플래그십 매장에서 확인된 중화권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계기가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남과 성수 플래그십 방문객 가운데 약 80%가 중화권 고객으로 집계됐으며, 온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팬덤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팝업 첫날 행사 기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아치 로고 링거 반팔 티셔츠’는 인기 컬러 일부 사이즈가 조기 품절됐으며, 시그니처 로고 티셔츠와 레이어드 티셔츠, 팝업 한정 볼캡 등도 꾸준히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어 로고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군이 현지 고객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픈 주간인 7월 19일에는 대만 보이그룹 VERA가 일일점장으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팬들이 방문했으며, SNS를 통한 실시간 인증 콘텐츠가 공유됐다. VERA의 일일점장 행사는 현지 팝업 소개 자료에도 안내됐다.

 

현지 팬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마리끌레르는 이번 팝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마리끌레르 관계자는 “대표 아이템의 조기 품절을 통해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끌레르는 오는 8월 북촌, 9월 도산 상권에 신규 플래그십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오프라인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