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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빠진 K증시… 이틀간 1000P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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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전날에 이어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코스닥 두 시장에 모두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양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이틀 연속 걸린 건 사상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