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첨단 스포츠·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서울 스포츠·MICE 파크’(조감도) 조성 사업이 민간투자사업 협약 체결로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28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가칭)’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29만㎡를 스포츠와 MICE, 숙박·상업·업무 기능이 집약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잠실 민자사업’은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화 건설 부문이 시공한다.잠실 민자사업의 핵심은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할 코엑스 2.5배 규모의 서울 최대 전시(8.9만㎡)·컨벤션(1.9만㎡) 시설이다. 여기에 더해 돔야구장은 4성급 비즈니스호텔과 연계해 일부 객실 및 라운지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비시즌에는 공연장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전시·컨벤션, 스포츠시설, 업무시설과 연계해 841실 규모의 숙박시설도 조성한다. 전시·컨벤션과 연계한 5성급 호텔(288실), 돔야구장과 연계한 4성급 비즈니스호텔(306실), 업무시설과 연계한 워케이션형 4성급 레지던스 호텔(247실)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도입해 MICE, 비즈니스, 관광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총사업비가 2조6955억원인 잠실 민자사업은 시의 재정지원(건설·운영 보조금) 없이 사업비 전액을 민간 투자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