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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150포인트’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 ‘최악의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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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선이 무너진 코스피를 두고 증권가가 최악의 경우 ‘5150포인트’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해당 수치는 최악의 경우로 당분간은 계단식 저점 상승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따라서 당장 보유주식을 팔기 보단 일단 보유하며 전략적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스피가 560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다가 곧바로 하락 전환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에, 코스닥은 7.96포인트(1.20%) 내린 654.72에 개장했다. 뉴스1
코스피가 560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다가 곧바로 하락 전환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에, 코스닥은 7.96포인트(1.20%) 내린 654.72에 개장했다. 뉴스1

유안타증권은 지난 29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8월 지수를 5150~6350포인트로 전망했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월 코스피 지수는 5150포인트를 최악의 마지노선으로 두고 이후 잠복해 있는 불확실성의 경과를 확인하며 6350포인트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정을 받는 기간 동안 계단식 저점 상승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를 유지하더라도 당분간 코스피 6000선 내외 구간에선 투매보단 보유를 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관망보단 시장 및 전략대안 매수 대응이 투자전략의 미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와 국내외 2분기 실적 기간 동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밸류체인 대표주의 압도적 실적 성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및 보완 조치의 실효성 확보 등이 반전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8~9월 중 확인될 7~8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전환, 현 연준 2회(9월&12월) 금리인상 컨센서스의 1회(12월) 이하로의 경감 등이 코스피의 가격조정 이후 기간 조정마저 끊어낼 추세 반전의 트리거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에, 코스닥은 7.96포인트(1.20%) 내린 654.72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