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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레히트 뒤러, 다이아몬드 컬러 라벨 도입...새로운 컬렉션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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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아이웨어 브랜드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가 보석의 색상에 독자적인 ‘라벨(Label)’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며 아이웨어 시장에 새로운 컬렉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벨 시스템은 화이트, 블랙, 옐로우, 그린, 블루, 오번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최상급 루비를 적용한 레드 라벨까지 총 7가지 라벨로 다각화된다. 이는 단순한 가격대나 제품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아닌, 각 컬렉션이 품은 철학적 깊이와 디자인 정체성을 상징하는 독립적 체계로 운용된다.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의 외형이나 색상을 고르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가치관과 고유한 취향을 가장 잘 대변하는 ‘다이아몬드 컬러 라벨’을 선택하게 된다.

 

이러한 시도는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들이 각 라인의 고유한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컬렉션을 엄격히 구분하고 정체성을 부여하는 세계적인 방식과 맥락을 같이한다.

 

알브레히트 뒤러는 기존 아이웨어 시장에서 다이아몬드가 단순히 화려함을 더하는 고가 부자재에 그쳤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다이아몬드가 지닌 고유의 색상 자체를 브랜드의 밀도 높은 언어이자 컬렉션의 핵심 상징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각 라벨은 저마다 고유하고 확고한 상징을 품고 있다. 측정할 수 없는 무결점을 의미하는 ‘화이트’, 묵직하고 순수한 권력을 나타내는 ‘블랙’, 고상한 균형감을 선사하는 ‘그린’, 이성적인 통찰을 대변하는 ‘블루’, 맹목적인 과시를 뜻하는 ‘옐로우’, 창조된 가치를 상징하는 ‘오번’, 그리고 원초적인 왕좌를 뜻하는 ‘레드(루비)’에 이르기까지 라벨마다 독창적인 서사를 담아냈다.

 

알브레히트 뒤러는 "아이웨어 역시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다이아몬드 컬러 라벨을 선택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알브레히트 뒤러만의 라벨을 통해 브랜드의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