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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용범, 가벼운 발언으로 증시 불안 가중…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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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9일 증시 급락 상황과 관련, "가벼운 발언으로 시장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키는 김용범 정책실장의 경질이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증시 변동성의 원인으로 지목된 레버리지 ETF를 거론하며 "경마만 해도 걷은 돈의 73%는 반드시 참가자에게 돌려주는데, 정부가 5월에 열어준 개별종목 레버리지에는 바닥이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정부는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에 넣을 한도도 14.9%에서 20.8%로 늘려줬고, 그 여력을 지수가 오르는 동안 다 썼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선거 앞두고 주가 방어자금으로 썼다면 큰 불장난"이라며 "증시 다음은 국민연금"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나 이와 관련해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분식회계에 가까운 행위를 한 것이라면 정권이 무너져도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