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50)와 김지민(42) 부부가 부모가 된다.
김지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지민은 “2025년 우리는 영원한 둘이 되었고, 2026년에는 꿈꾸던 셋이 되었다”며 “자그마한 제 배에 예쁜 생명이 찾아와 주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무리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자며 늘 다독여주던 오빠를 의지하며 시작한 첫 시험관 시술이었다”며 “정말 고맙게도 이날만을 기다린 듯 두룹이(태명)가 한 번에 찾아와 줬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시험관 시술에 앞서 약 두 달 동안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제 몸부터 건강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처음으로 제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그 시간을 보내며 ‘나도 엄마가 정말 간절히 바라고 기다렸던 소중한 아이였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더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찾아와 준 우리 두룹이 덕분에 안정기를 지나 드디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분이 물어봐 주셨는데 비밀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두룹이 덕분이다. 이제는 저희 둘과 반려견 느낌, 나리, 그리고 두룹이까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김지민이 현재 임신 12주 차이며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 시기는 내년 2월로 알려졌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코미디언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1년 만에 첫 아이를 품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방송을 통해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이번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