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횡령 사건 이후 약 1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황정음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정음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며 새로운 모습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라며 “많이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응원도 함께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늘 감사해유”라고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컬러풀한 패턴의 홀터넥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민소매 패션으로 슬림한 체형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황정음은 지난해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2022년 자신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자금 43억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가운데 약 42억 원을 가상자산에 투자한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황정음은 지난해 5~6월 횡령 금액을 전액 변제했다. 법원은 지난해 9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고, 검찰과 황정음 모두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확정됐다.
이후 약 1년간 공개 활동을 자제했던 황정음은 지난 5월 개인 유튜브 채널 ‘황정음’을 개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채널 재정비를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가 다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복귀했고, 이번 SNS 게시물을 통해 팬들과도 오랜만에 소통에 나섰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20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가 재결합했지만, 2024년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렸으며 2025년 5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