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귀화선수 권예, 김기현과 호흡
임해나(캐나다)와 함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귀화선수 권예가 한국 선수로 활동을 이어간다. 권예(사진)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재미교포 김기현과 새로운 조를 꾸렸다고 밝혔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권예는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자인 임해나와 함께 2021년부터 한국 대표팀으로 활동했다. 이후 2024년 12월 법무부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얻었다. 그는 임해나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꿈의 무대를 밟았으나 지난 4월 돌연 팀 해체를 발표했다. 이후 임해나는 재커리 라가(캐나다)와 새로운 팀을 꾸린 뒤 새 시즌부터 캐나다 국적으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권예는 2026∼2027시즌에는 파트너 교체 문제로 대표 자격을 상실해 한국 국가대표로 뛸 수 없다. 김기현은 한국 국적 회복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IFA ‘난투극’ 아르헨대표팀 징계 착수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난투극(사진)을 펼치고 준결승전 직후 ‘말비나스(포틀랜드 제도)는 우리 땅’ 현수막을 들어 올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대한 공식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AFP통신이 30일 전했다. 일부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대표팀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열린 스페인과 월드컵 결승에서 0-1로 패한 뒤 스페인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아르헨티나의 나우엘 몰리나, 티아고 알마다,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로베르토 아얄라 코치를 비롯해 스페인 대표팀의 가비 등 5명이 반스포츠적 행위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FIFA는 더불어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와 준결승전에서 2-1로 이긴 뒤 ‘말비나스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친 것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선다. FIFA는 아르헨티나의 반스포츠적 시위 금지, 불법 행위, 차별 및 인종차별적 행위, 경기장 질서·보안 등에 대한 규정 위반 여부를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