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26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배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 증가 국가는 유럽, 미국, 대만 등으로 북미·유럽·아시아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회사는 이번 수출 증가의 핵심 배경으로 원물 단계부터 출하까지 이어지는 콜드체인 기반 품질관리 체계를 꼽았다.
김치는 온도 변화에 따라 숙성 속도와 맛, 식감이 달라지는 발효식품인 만큼 장기간의 해상운송에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다. 예소담은 국내산 농산물의 계약재배를 바탕으로 원재료 입고와 저온보관부터 생산, 숙성, 포장,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체계적인 콜드체인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편차를 줄이고, 해외 현지에서도 신선한 맛과 식감을 유지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품질에 대한 해외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거래처의 재주문과 신규 고객사 확대가 수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윤병학 예소담 대표는 "이번 성과는 장기간의 운송 과정에서도 일정한 맛과 신선도를 유지해 온 품질관리 역량이 해외시장에서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기존 거래처의 공급 확대와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예소담은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7회 수상과 HACCP·FSSC 22000 등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김치는 곧 한국의 문화'라는 경영철학 아래 전통 방식으로 담근 김치를 북미·유럽·아시아·중동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국내산 원재료와 콜드체인 기반 품질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장거리 수출 환경에 대응하며 해외 거래 기반을 확대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