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최근 매입한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35억 원대 꼬마빌딩의 내부를 공개하며 활용 계획과 투자 배경을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더커버 건물주로 돌아온 맛피아 (with 김풍)’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권성준 셰프와 침착맨, 김풍이 함께 신당동 신축 건물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권성준 셰프가 매입한 건물은 대지면적 152㎡, 지상 5층 규모로 2021년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그는 대출 약 22억~24억 원과 현금 10억여 원을 더해 건물을 매입했으며, 취득세 등 세금을 포함한 총 인수 금액은 약 35억 원이라고 밝혔다.
권성준은 “2021년 말에 신축한 건물이다. 4년 됐으니까 신축 건물이다”라며 “인테리어 하는 데 10억 가까이 들어갈 것 같다. 아직 다 끝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2층 레스토랑은 공사가 끝났고, 1층은 카페로 꾸밀 예정이다. 카페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건물 활용 계획도 공개했다. 1층은 카페, 2·3층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며, 5층은 요리 콘텐츠 촬영과 초대석 등을 진행하는 스튜디오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당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입지와 미래 가치를 꼽았다. 권성준 셰프는 “원래 용산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고 건물도 오래됐다”며 “신축을 찾다 보니 중구가 괜찮았다. 위치도 좋고 주변이 재개발 예정이라 미래 가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에서 가장 구매력이 높은 사람들이 사는 한남, 압구정, 강남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파인다이닝은 구매력이 높은 고객층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입지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에서는 최근 출고한 첫 차량도 공개됐다. 권성준 셰프는 “한 달도 안 됐는데 두 번 긁었다. 운전을 처음 해서 셀프 수리하려고 붓펜도 샀다”고 털어놨고, 이를 본 침착맨과 김풍은 “첫 차가 외제차냐”며 놀라워했다.
권성준 셰프는 앞서 덱스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건물 매입 과정에 대해 “매매가는 33억 원이었고 취득세 등 세금을 포함하면 약 35억 원 정도다. 돈이 많아서 산 게 아니라 정말 무리해서 샀다. 한 푼 두 푼 아껴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