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강원 화천군 대표 여름 축제 ‘화천 토마토 축제’가 31일 개막한 가운데 토마토로 만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화천군은 사내면 사내체육공원 토마토축제장에서 이색 메뉴인 토마토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화천힐링센터가 개발한 토마토 아이스크림에는 사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캄파리 토마토, 방울 토마토가 원료로 사용된다.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화천군 사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힐링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식재료를 연구하고, 지역 내 음식점 창업과 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문 조리 지식을 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화천힐링센터는 화천군 관광정책과,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토마토 아이스크림 레시피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이를 지역 청년 농업인 단체인 화천군 4-H 연합회에 전수했다.
제조 교육을 이수한 4-H 연합회 청년 농업인들은 오는 8월 9일까지 열리는 화천 토마토 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이색 메뉴인 토마토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화천힐링센터는 레시피 전수에 이어 축제장 현장 판매도 적극 지원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축제 첫날부터 토마토 아이스크림은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군이 주최하고 화천 토마토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기간을 크게 늘렸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 역시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사내체육공원 일대로 변경돼 주차난 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2026 화천 토마토 축제는 화천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농림축산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오뚜기, 공영홈쇼핑 등이 후원하고, NH농협화천군지부, 화천농협이 협찬한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화천 토마토 아이스크림 개발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청년 농업인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많은 분들이 화천토마토축제의 열기를 만끽하고 시원한 토마토 아이스크림도 즐기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