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 팀이 국내 공식 일정을 앞두고 한국 문화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오디세이'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1일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현장에서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정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특히 맷 데이먼은 입국 직후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를 직관했다. 키움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야구 특유의 응원 문화를 즐겼으며, 관중석에서 만난 어린이 팬의 야구공에 직접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처음 내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익선동 거리를 찾아 소금빵을 맛보고 로컬 카페를 방문하는 등 한국의 일상을 즐겼다. 현장에서 팬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샤를리즈 테론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을 찾은 소식을 전하며 블랙핑크의 '붐바야'를 배경음악(BGM)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오디세이' 팀은 단순한 홍보 일정을 넘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을 비롯해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은 오는 3일 내한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등 행사 일정을 소화한다.
'오디세이'는 오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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