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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 폭염 장기화에 행안부 중대본 2단계 격상… 2023년 이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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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전국적으로 장기화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2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해 중대본 2단계가 가동된 것은 2023년 8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장 상인이 흐르는 땀을 닦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장 상인이 흐르는 땀을 닦고 있다. 뉴시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부급을 중심으로 주 1회 또는 매일 현장점검을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을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행안부는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국민들에게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폭염중대경보’가 남부권을 중심으로 다수 발령됨에 따라 추가로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억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8000만원, 부산·울산 각 2000만원, 경남 5000만원 등이다.

 

윤 장관은 “폭염과 가뭄은 농업인의 생업뿐 아니라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중대본 2단계 운영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대응 상황을 더욱 촘촘히 관리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