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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박용갑 꺾고 승리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모두 앞서…최종 득표율 53.68%
박용갑 46.32%로 고배
장종태 "당원이 주인 되는 시당 만들겠다"

장종태(73)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2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전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대전시당 정기당원대회에서 박용갑(69) 국회의원(대전 중구)을 누르고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장종태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로 민주당 깃발을 흔들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장종태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로 민주당 깃발을 흔들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장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6594표(53.66%), 전국대의원 투표에선 197표(54.57%)를 얻어 최종 53.68%를 확보했다. 박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5695표(46.34%),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164표(45.43%)를 획득해 최종 득표율 46.32%를 받았다. 

 

이번 선거엔 권리당원 선거인단 3만7937명 중 1만2289명(32.39%)이, 전국대의원 선거인단 496명 중 361명(72.78%)이 참여했다. 

 

장 신임 위원장은 “오늘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당을 만들어달라는 당원의 승리”라며 “박 의원과 함께 더 강한 민주당, 더 큰 대전을 만드는 대전시당위원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