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전 세계 극장 장악 '스파이더맨4' 사흘만에 매출 1조원↑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영화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하자마자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북미 개봉 첫 주말 매출액은 역대 2위였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7월31일~8월2일 북미에서 매출액 3억5500만 달러(약 5110억원)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기준 2019년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세운 3억5710만 달러에 이은 역대 2위 규모다. 북미 외 나라에선 5억7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누적 매출액은 9억2700만 달러(약 1조3340억원)가 됐다. 국내에선 지난달 29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338만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31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스파이더맨'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지난 7월 31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스파이더맨'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이 추세라면 전작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2021)이 기록한 매출액 19억2100만 달러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편인 '스파이더맨:홈커밍'(2017)은 매출액 8억8000만 달러, 2편인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2019)은 11억3200만 달러였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는 마블이 내놓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4번째 영화다. 4년 전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방법을 택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예상치 못한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톰 홀랜드가 다시 한 번 피터 파커를 맡았다. 젠데이야, 마크 러팔로,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마이클 만도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을 만든 데스틴 크리턴 감독이 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신작 '오디세이'는 같은 기간 매출액 5100만 달러로 2위였다. '오디세이'는 북미 누적매출액 3억9550만 달러, 전 세계 누적매출액 9억1100만 달러(약 1조3100억원)다.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가 쓴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영화화했다.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다시 10년에 걸쳐 고향 이타카섬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그렸다. 배우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앤 해서웨이가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를, 톰 홀랜드가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야, 셜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토이 스토리5'(630만 달러·누적 4억6100만 달러), 4위 '미니언즈&몬스터즈'(580만 달러·1억6830만 달러), 5위 '모아나'(530만 달러·1억1400만 달러) 순이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