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의 대표 여름 문화예술 축제인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지난 1일 막을 올렸다.
3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토요일인 1일과 8일 설봉공원 잔디광장, 22일 장호원 복숭아축제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광복절인 15일은 열리지 않는다.
올해 축제는 야외대공연장 재건립 사업에 따라 기존 무대 대신 설봉공원 잔디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별도 객석 없이 관람객들이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 푸른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친환경 열린 무대로 꾸며진다.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이천무용협회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국악, 타악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다. YB, HYNN(박혜원), 박서진, 빌리(Billlie) 등 인기 가수들도 대거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한다.
시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이천시청과 이천중앙교회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인 만큼 돗자리와 함께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