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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서울역 공항터미널 체크인 혼잡 완화 대기공간 확장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항공기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환경이 전면 개선됐다. 이곳 수요는 연간 47만명, 일평균 1302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공항철도㈜는 증가 추세의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직통열차 고객 탑승수속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객은 연간 266만명, 일평균 7300명을 기록해 감염병 대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35% 이상 늘었다.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환경 전면 개선.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환경 전면 개선.

공항철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순번 대기시스템과 스마트 수하물 저울 도입, 탑승수속 동선 정비, 대기공간 확장 등을 추진했다. 먼저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불편을 줄였다. 키오스크에서 선택 항공사의 번호표를 발급받은 뒤 대기공간에 설치된 모니터로 실시간 호출을 확인하면 된다.

 

수하물 위탁 편의도 나아졌다. 스마트 저울 설치를 통해서다.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다시 정리하거나 탑승수속이 지연되는 불편을 줄이게 됐다. 이용객 이동 동선도 함께 정비했다. 고객 안내센터와 환전소, 체크인 카운터, 출국심사대, 직통열차 게이트로 이어지는 주요 시설에 단계별 번호 안내를 적용한 게 그것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리뉴얼로 보다 여유롭고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