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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용인 삼성생명, 대만 국가대표 포워드 한야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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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준우승 뒤 전력 변화…아시아쿼터로 새 카드 마련
배혜윤 은퇴로 생긴 전력 공백…포워드진 경쟁도 뜨거워질 듯
정규리그 3위·챔프전 준우승 삼성생명, 새 시즌 재도약 시동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이 아시아쿼터 선수로 대만 국가대표 포워드 한야은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야은은 180㎝의 신장과 준수한 슈팅 능력을 갖춘 포워드로,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만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이 아시아쿼터로 대만 국적 선수를 영입한 것은 한야은이 처음이다.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이 아시아쿼터 선수로 대만 국가대표 포워드 한야은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생명 제공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이 아시아쿼터 선수로 대만 국가대표 포워드 한야은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생명 제공

한야은은 구단을 통해 “삼성생명의 첫 대만 선수로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도전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3위(14승 16패)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3승 1패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에 3연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후 베테랑 배혜윤의 은퇴 등으로 전력에 변화가 생긴 삼성생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로 한야은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해란을 중심으로 한 포워드진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한야은이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