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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안병윤 예천군수 구속영장 기각 [사건수첩]

법원 "상당 부분 증거 수집… 도주·증거 인멸 우려 없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병윤(사진) 예천군수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영장전담판사 김혜림)은 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 군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경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상당 부분 증거가 수집되어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안 군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내 언론인들에게 금품 1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안 군수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며 관련 증거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