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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해 보인다더라”…윤남노, 군대서 귀신 붙었다는 말 들은 사연

셰프 윤남노가 군 복무 시절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증세를 겪었던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함께 훈련받던 동기로부터 “귀신이 붙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기이한 일화를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에는 지난 3일 윤남노와 방송인 박은영 셰프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남노는 레바논 파병을 앞두고 취사병 교육을 받던 시기를 떠올리며 “두 달 동안 이어진 교육 기간 내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코피를 거의 흘린 적이 없는데 계속 코피가 나고 눈도 심하게 충혈됐다”며 “의무대를 찾아가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했고, 감기 같다고 했지만 감기 증상과는 전혀 달랐다”고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캡처

이어 당시 함께 훈련을 받던 한 동기의 이야기를 전했다. 윤남노는 “그 친구가 귀신을 본다고 했는데, 어느 날 ‘형한테 지금 귀신이 붙어 있다. 하지만 이곳만 벗어나면 몸이 괜찮아질 테니 조금만 버텨라’고 말했다”며 “마침 이틀 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남노는 실제로 교육을 마치고 인천으로 이동한 뒤 몸 상태가 빠르게 회복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곳을 떠나는 순간 컨디션이 거짓말처럼 돌아왔다”며 “동기 말로는 내가 훈련받을 때마다 어깨 위에 귀신 두 명이 서 있었고, 그 부대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군인들이 나를 괴롭힌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윤남노는 “그 친구는 내가 가장 만만해 보여서 귀신이 붙은 것 같다고 했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슬램’ 캡처

한편 윤남노는 박은영의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을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레스토랑 개업을 준비하느라 통장에 8만원밖에 없었다. 정말 돈이 없어서 못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은영은 “온 것도 봤고 밥을 먹는 것도 봤다”며 “축의금을 안 내서 욕을 많이 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