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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운동장려 포인트 '튼튼머니' 참여자 70만명 육박… 2025년 대비 2배 '껑충'

국민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동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튼튼머니’ 사업의 올해 참여자가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늘고, 1인당 평균 운동 시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튼튼머니 포인트 적립 참여자는 69만9566명으로 지난해 동기(31만7117명) 대비 약 2배로 증가했다. 일반 포인트 적립 기간 참여자들의 1인당 평균 스포츠활동 시간도 전년보다 2시간(1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문체부 튼튼머니 성과.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체부 튼튼머니 성과.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도입 4년 차를 맞은 튼튼머니는 30분 이상 운동 시 포인트를 적립해 스포츠상품권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올해 30분당 적립 포인트를 10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로 축소했는데도 오히려 참여자는 급증했다. 지난해 40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6월 말 조기 마감된 데 이어, 올해는 두 배 늘린 예산 80억원의 포인트 적립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용 편의성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3월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에 이어, 6월에는 민간 운동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계단 오르기와 하이킹 등으로 활동 인증 범위를 넓혔다. 8월 말부터는 등산 등 야외 스포츠 인증 대상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포인트 사용처도 늘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기존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 외에 경기지역화폐로도 포인트를 전환할 수 있게 돼 사용 가능 시설이 약 8만 개소로 늘었다. 문체부는 향후 다른 지자체의 지역화폐와도 단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일반 포인트 적립이 마감된 이후에도 다양한 특별 적립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