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새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당일 예매관객수 50만명을 넘기며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와 경쟁을 예고했다.
'오디세이'는 5일 오전 10시 현재 예매관객수 약 54만4700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로 예매관객수는 약 38만6400명이다.
'오디세이'는 예매량에서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를 20만명 가까이 앞서고 있긴 하지만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다.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가 공개 일주일만에 400만 관개을 넘겼을 정도로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는 것과 함께 '오디세이' 예매 관객이 대체로 아이맥스(IMAX) 등 특수 상영관에 넓게 분포하고 있을 거로 예상돼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를 당장에 압도하지는 못할 거로 보인다.
놀런 감독 13번째 장편영화 '오디세이'는 호메로스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트로이 목마 작전을 기획해 10년에 걸쳐 벌어진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 왕 오디세우스가 다시 10년이 걸려 고향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연기했고, 톰 홀랜드가 오디세우스 아들 텔레마코스를, 앤 해서웨이가 오디세우스 아내 페넬로페를 맡았다. 이와 함께 로버트 패틴슨, 셜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오디세이'는 북미 등 다른 나라에선 지난달 17일 개봉해 지난 3일까지 누적 매출액 9억2200만 달러(약 1조3100억원)를 기록 중이다.
한편 4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34만8262명·누적 413만명), 2위 '호프'(6만1228명·423만명), 3위 '미니언즈&몬스터즈'(1만2339명·73만명), 4위 '토이 스토리5'(7890명·292만명), 5위 '모아나'(6864명·101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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