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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내향인’ 갑론을박 속 산다라박 “그냥 나이 먹으면 돼” 예능 적응 경험담 화제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방송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만의 경험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공개된 영상 ‘“YG는 말만 힙합이지!” 알고 보니 SM이 부러웠던 산다라와 YG가 부러웠던 슈퍼주니어 | EP.7 산다라박 | 이쪽으로올래S4’에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예능 활동과 성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방송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만의 경험을 전했다. 동해물과 백두은혁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방송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만의 경험을 전했다. 동해물과 백두은혁

이날 산다라박은 데뷔 초에는 사람들 앞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성격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항상 1차만 자리에 있고 2차는 안 간다”며 자신이 내향적인 성격임을 밝혔다. 이를 들은 은혁은 “진짜 프로다”며 “이런 사람이 무대에서는 파인애플 머리를 하고”라고 칭찬했다.

 

그렇지만 산다라박은 “지금은 완전 핵인싸”라며 성격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 예능을 하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자주 받았고, 방송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예능 감각을 익혀 나갔다고 설명했다. MC로 활동했던 ‘비디오스타’에서 여러 MC들과 함께 약 4년 동안 호흡을 맞추면서, 이후 다른 예능에 출연했을 때는 이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이젠 나 ENFP다”며 외향적인 모습이 되었다고. 이를 들은 은혁은 “카메라 앞에서만 그렇게 되는 거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질문했고, 산다라박은 부인하지 않은 채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화는 최근 활동 중인 내향적인 아이돌들의 고민으로 이어졌다. 은혁은 “요즘에 내향적인 아이돌이 고민을 많이 하는데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나”라고 산다라박에게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그냥 나이 먹으면 돼”라며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라고 답했다. 그는 과거처럼 강도 높은 예능 환경에서 계속 부딪히다 보면 방송 감각도 익힐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정준원. MBCentertainment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정준원. MBCentertainment

산다라박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방송 이후 화제가 된 배우 정준원의 사례와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준원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지만 방송에서 유재석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과 대사 챌린지에서 여러 차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 방송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며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반면, 방송에 임하는 태도와 성격은 별개의 문제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이처럼 상반된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능 경험을 통해 변화한 자신의 사례를 소개한 산다라박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