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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2분기 영업익 1906억원, 분기 최대 실적… ‘k뷰티 또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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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34.5% 증가한 1906억원으로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134.2% 성장한 7675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에이피알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609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맞먹는 규모다.

 

화장품-뷰티 부문의 경우 글로벌 시장 공략과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 제품군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5.5% 증가한 64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피알 분기 매출 추이. 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 분기 매출 추이. 에이피알 제공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해 70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북미는 3763억원, 유럽은 1451억원, 아시아는 12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EBD) 의료기기와 스킨 부스터 분야의 신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에이피알은 이날 컨퍼런스 콜을 열고 “EBD 제품의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허가를 취득했고 이르면 연말 판매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의료진을 통해 제품 성능과 피드백을 확인하고 있으며, 영업조직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킨부스터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의료기기 인증과 수출 허가를 완료했다”며 “3분기부터 해외 판매를 본격화하고, 식약처 4등급 허가 절차도 병행하는데 1년 반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