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전국 고교생 대상 AI·SW 경진대회에서 학생팀과 지도강사가 3개 부문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남서울대학교는 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주관한 ‘제3회 2026 SW미래채움 고교 AI·SW 챌린지’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우수멘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디지털 인재 발굴과 AI·SW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363개 팀, 1089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사전 온라인 교육과 대학생 멘토링을 거친 뒤 본선을 통과한 36개 팀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 3일간 해커톤 방식으로 경쟁을 펼쳤다.
올해 본선 과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AI 기반 지역 서비스 개발’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객체 인식 기술과 공공데이터 API, 임베디드 카메라, 에지 컴퓨팅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남서울대 충남센터 소속으로 참가한 대전대신고등학교 Prosperity팀은 '공공데이터 및 컴퓨터 비전 기반 배수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도로변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수위 모니터링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같은 학교 자몽에이드팀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구급상자 시스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다국어 AI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언어 장벽 없이 응급상황에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 소속 류은희 강사는 우수멘토상을 수상했다.
나원식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격차 없이 AI 교육을 경험하고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