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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DIP 2000억원 5일 입금 예정…13일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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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DIP 대출 승인

홈플러스는 5일 서울회생법원이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허가하면서 이날 2000억원의 DIP 자금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지난 달 3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실행할 운영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리자,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과 2000억원 DIP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즉시항고를 신청했다.

5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입구에 휴점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5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입구에 휴점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운영자금이 마련됨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은 재도의 고안을 통해 기존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승인기한을 9월 4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DIP 대출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 진 것이다.

 

홈플러스는 DIP 자금이 들어옴에 따라, 막바지 단계에 있는 납품사와 배송업체와의 협의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 현재 임시휴업 중에 있는 67개 매장의 영업을 다시 재개할 계획이다. 7일 가오픈 후 12일까지 운영점검 및 보완작업을 모두 마치고 13일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