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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7일 부동산 점검 2차 회의…수도권 공급대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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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5만호 수도권 신규공급' 보도엔 "구체적인 대책 확정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2차 부동산 정책 점검 회의를 비공개로 주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첫 회의에서 주문한 공급 대책에 대해 각 부처가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발표 대책의 세부 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문체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문체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인 3일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날 한 언론에서는 정부가 다음 주 수도권에 5만호를 신규 공급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해당 보도에 대해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공급대책의 내용이나 발표 시기는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냈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조한 점에 비춰 정부의 공급대책 발표 시기가 다음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기존에 발표된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다시 짚어볼 것을 지시한 만큼 이에 대해 진전된 사항이 2차 회의에서 논의될 것인지도 주목된다.

앞서 정부는 올해 1월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노원구 태릉골프장, 경기 과천경마장과 국군방첩사령부 부지 등 도심 내 공공부지를 활용하고 경기 성남시에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는 등 수도권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 약 6만가구를 신속히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