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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워터밤' 공개 러브콜 "대타라도 불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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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워터밤’ 무대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바다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름이면 많은 페스티벌에서 불러주시는데 유일하게 ‘워터밤’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어 “제 이름이 바다인데 저를 안 부른 건 말이 안 된다”며 “물이 범람해야 하는 곳에는 제가 존재감 있게 가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치 있게 말했다.

 

한편 바다는 1980년생으로 만 46세다. 1997년 S.E.S. 멤버로 데뷔했다. 바다는 2017년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를 두고 있다.

 

바다는 ‘워터밤’이 시작된 2015년부터 무대를 기다려왔다며 “11년 동안 준비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Mad’의 어머니이자 K팝의 어머니 아니냐”며 “바다가 없는 ‘워터밤’은 진정한 ‘워터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카메라를 향해 워터밤 관계자들에게 직접 러브콜도 보냈다. 그는 “지금 ‘라디오스타’를 보고 계신 워터밤 관계자 여러분, 누가 봐도 제가 가야 하지 않겠느냐. 접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아직 섭외가 안 된 거면 올해도 물 건너간 것 아니냐”고 묻자, 바다는 “제 열정은 평생 식지 않을 것 같다. 내년이라도 좋다”며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바다는 “엄청난 톱스타가 펑크를 내더라도 저는 바로 갈 수 있다”며 “저는 진짜 프로 가수라 자존심은 중요하지 않다. 그건 자리를 때우는 게 아니라 진짜 제 자리로 가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크레이지 매드걸’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바다는 K팝 파티에서 자신의 히트곡 ‘Mad’가 흘러나오자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이끌었고,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바다는 “무릎에 멍이 들 정도로 신나게 즐겼다”며 “‘Mad’를 틀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남다른 무대 열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