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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개봉일 29만명 관람…'스파이더맨 4'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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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량 57만장으로 선두…'스파이더맨 4', 올해 개봉작 흥행 3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 29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일인 전날 29만1천여명(매출액 점유율 44.8%)이 관람해 '스파이더맨 4'(27만3천여명·38.9%)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왼쪽부터)과 맷 데이먼, 배우 샤를리즈 테론,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가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왼쪽부터)과 맷 데이먼, 배우 샤를리즈 테론,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가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디세이'의 첫날 관객 수는 올해 개봉작 중 '스파이더맨 4'(68만8천여명), 나홍진 감독의 '호프'(33만3천여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놀런 감독의 작품을 통틀어서는 '오펜하이머'(2023년·55만2천여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년·44만1천여명)에 이어 3위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의 귀향 여정을 그렸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놀런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한 CGV 에그지수는 현재 97%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리스 신화를 구현한 영상미와 사운드,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사와 메시지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오디세이'의 예매율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47.4%로, '스파이더맨 4'(34.1%)를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예매 관객 수는 57만9천여명으로 개봉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내달리던 '스파이더맨 4'는 개봉 8일 차에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440만8천여명으로 '호프'(426만5천여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3위에 올랐다. 2위인 연상호 감독의 '군체'(574만4천여명)와는 133만여명 차이가 난다.

'스파이더맨 4'는 전날 처음으로 일일 관객 수가 20만명대로 떨어지며 '오디세이' 개봉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스파이더맨 4'와 '오디세이' 모두 관객의 평가가 높은 만큼 향후 여름 극장가를 양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파이더맨 4'의 CGV 에그지수는 97%로 '오디세이'와 같다.

<연합>